아이오닉5 차박 [13박 14일 차박 여행을 떠나다] 삼천포 유정김밥 - 거제 학동자동차야영장

2024. 10. 8. 12:37일상의행복/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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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차박 [13박 14일 차박 여행을 떠나다] 남해 독일마을 - 남해 상주은모래해변 - 남해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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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crew.tistory.com

 

남해에서 빠져나오는 길목에 샤워를 하고 싶어서

근처 동네 목욕탕 없나 찾아보니!!!

정말 기가막히게 우리가 옛날에 알던

목욕탕이 딱 있었습니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이동 복지 목욕탕이였습니다.!!

가격 착한 거 보소 ㅋㅋ

진짜 동네 목욕탕이고... 남자 목욕탕엔

때밀이기계도 있습니다!!

여하튼 여기서 개운하게 씻고

삼천포로 넘어가기 직전 단향교라는 다리 밑에 

회센타 같은 곳이 있는데...

이곳이 주차장이 넓어서

가볍게 잠을 한숨 때렸지요

(이전 편에 마지막 장면이 이곳입니다 ㅋㅋ)

 

 

한숨 가볍게 잠을 청하고 가는 길에

삼천포에 잠시 들렸습니다.

이유는 새참꿀빵집을 들리기 위해서 였죠!!!ㅋㅋ

식사도 해결해야 해서 물국수도 유명하다 길래

거기도 들리기로 했습니다.

그른데에에에!!!

새참꿀빵집이 여름 휴가를 떠나셨는데

갔던 날이 딱 휴가 마지막 날.....ㅠㅠ

언제 올지 모르는 곳인데...하팔이면 흑...운도 없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물국수 가게로 바로 갔어요

(네이버에서 찾아 가긴 했는데 은근 길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우리만 못찾는 건가..)

 

 

바로 들어가서 메뉴 부터 싸악 훑어봐 줍니다 ㅋ

물국수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몰라 일단 물국수 하나 시키고

김밥 1인분(이지만 2줄입니다 참고요~~ 1줄도 주문 가능한 것 같아요)

주문했어요

먹을게 나올 생각에 햄뻑~ㅋㅋ

드디어 나왔는데 김밥 때깔 보소

아주구냥 먹음직스러운 시장 김밥!!!

오매불망 우리 냥쭈님께서 찾던 ^^(물론 저도 찾고)

그리고 물국수는..... 우리가 흔히 먹는 잔치국수랑

국물 맛이 달랐어요... 그리고 고명도 부추가 포함되어있고

여하튼 드셔 보셔야 압니다.... 확실히 달라요 잔치국수랑 ㅋ

김밥이..... 먹는데 넘 맛나서 게눈 감추듯 둘이서 허겁지겁 먹었어요

....먼가 부족해서 그만!!!

또 시켰답니다 ㅋㅋㅋㅋㅋ

총 합이 4줄!! 둘이서 물국수까지 호로로록 ㅋ ㅑ ㅋ ㅑ

걍 아주 배터지게 돼지(?) 같이 먹었네요 데헷

둔둔하게 먹고 통영을 지나 거제에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 학동자동차야영장으로 갔습니다.

이곳에서 하루 지내면서 샤워도 하고

한끼 식사하면서 하루를 좀 편하게 보내면 좋을 듯 해서요 ㅋ

갈길이 멀다

열심히 달려달려

학동자동차야영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바로 아이오닉5 차박 모드 실행하고!!

모기장을 펼쳤지요 ㅋㅋ

(광주에서 산 모기장을 쏠쏠하게 썼어요 ㅋㅋ)

바람이 꽤 강해서 스트링 꺼내 가이라인을 긴급하게 했네요(?)

데크도 엄청 넓긴했는데....

저희가 예약했던 데크가 딱 사람들이 다니기 딱 좋은

그런 길목에 있는 데크라서 인지...따로 텐트를 안쳐서

계속 넘어 다니더라구요....참 ....이게

우리가 예약해서 이용 중인 데크인데

계속 넘어다니고... ㅠㅠ

우리가 있을 때에도 넘어다니는 사람들이 있어서

좀 그랬습니다;;;;

또 이용하게 된다면 자리를 잘 보고 예약해야 겠어요

(자리가 D19 였는데 여긴 피하세요 이래저래 참 별로네요 ㅋㅋ)

(기억으로 D15,16이 명당이였던 걸로 그늘도 있고 ^^)

 

도착하자마자 자리 세팅 하고 잠시 해가 넘어가는 것을 지켜보다가

대략 5시 즈음 저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일 만만한 밀키트 이용 햄짜글이!!

(부대모듬햄 이라는 것을 할인해서 팔길래 사왔지유...양이 엄청납니다;;)

간단하게 테트라 테이블을 보조테이블로 사용하고

옆에 메인으로 메쉬 테이블을 썼어요

(사이드에 음료 주류를 놓을 수 있는 공간도 있는 제품입니다.)

 

저녁 맛나게 먹고 잠시 산책을 위해 주위를 둘러 보았습니다.

여기 학동야영장은

제가 가본 국립공원 야영장 중에서 최고의 인프라와 시설을 갖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청 깔끔하고 시설도 좋고

놀이공간도 있고

거기에 카라반 캠핑카 텐트, 그리고 대여형 카라반

차박 머든 가릴 것 없이 다 수용이 가능한 대형 캠핑장이였습니다.

 

다음에도 또 오고 싶은 그런 캠핑장 이었어요

바로 앞에 흑진주몽돌해수욕장도 있어서 물놀이 하기도 좋았고요

(물론 저흰 수영복이나 옷이 없어서...안 했습니다 ㅋㅋ)

어쨌든 여기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어디로 갈지....

정하려고 의논을 했는데 의견 충돌이 있었네요...

가덕해저터널 지나 부산->울산까지 가기

VS

 

굳이 돈내면서 가야 하냐? 통영으로 가자

가덕해저터널을 가고 싶었던 저는......

포기를 하고 통영으로 가기로 맘 먹었습니다.

(사실 논산까지 다시가서 전주로 내려가야하는 일정도 있었으므로..)

(무리였죠...)

해저터널은 다음에 체험해보기로 하고~~~^^

다음날 우린 통영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통영으로 ....간게 신의한수 였어요!!!

그건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