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차박 [13박 14일 차박 여행을 떠나다]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 고흥 팔영산 자동차 야영장 - 여수 낭만포차거리(낭만24포차)

2024. 10. 2. 13:48일상의행복/국내여행

이날 해남에서의 트래킹(? 이라쓰고 개고생 읽는다)을

마치고 바로 보성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하기전에 어디서 씻으면 좋을 까 싶어 찾아보니

트래킹(? 이라쓰고 개고생 읽는다)을

 

마치고 바로 보성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하기전에 어디서 씻으면 좋을 까 싶어 찾아보니

 

율포녹차해수센터 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이곳에서 씻으면 되겠다 싶어서..자세히 알아보니

야외 해수탕도 있고 놀수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내부 워터파크?? 시설은 점검중이라 운영을 X...ㅠㅠ)

 

찜질방까지 이용하면 합쳐서 1만1천원? 흠...

 

해남을 거쳐 보성까지 가 도착을 하니 대략 5시라서....

17시에 야외를 마감을 치다보니

우리 입장에서는 이왕 이용하는거 놀아야 겠다는 생각에

큰(?) 맘 먹고 다음날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2박 3일 못 씻었던...ㅋㅋ)

 

그래서 일정이 바뀐 바람에 어찌할까 하다가

돌아다니다보니 돈까스 집이 있는 것이 였어요!!

 

퓨전수제돈까스

꼭가보세요
두번가세요
그냥 많이 가세요!!
메뉴 가격
수제돈까스 6천원
냄비우동 4천원
왕돈까스(엄청커요!!) 1만원

가격 자체가 요즘 시대에 있지 않은 가격이라 진짜 최고입니다

(커플 이상으로 가시면 왕돈까스 + 냄비우동 조합으로 드셔요~)

 

 

분위기도 정말 좋고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고

이곳에서 술한잔 하고 싶었지만 생맥이 땡겼던 차

배불리 이곳에서 먹고 2차를 갔습니다 ㅋㅋ

이것이 바로 레트로

 

바로 치킨 집인데 순살을 시켰는데 가격 대비 양이 미쳤어요

(보성은 원래 그런 곳인가요...여러분 보성 무조건 가세욧!!)

진짜 오랜만에 보는 브랜드 멕시칸 치킨을 갔습니다

 

 

사진이 치킨 양을 다 담아 내진 못했네요;;;; ㅠㅠ

(사실 진짜 많아요) 

치킨 2만원 순살 + 맥주 500 4잔(잔당 4천원) 해서 딱 3만6천원 나왔습니다 ㅋㅋ

어쨌든 이렇게 먹고 너무 배불러서 율포 해수욕장을 잠시 산책을 했지요

 

(사실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고 조만간 유튜브 업로드 된 영상을 링크를 걸겠습니다.)

 

배좀 꺼트리고 밀려있는 드라마 "선업튀"도 보고 그르고 잔 다음에

해안 도로를 달리며 풍경을 즐겼습니다.

 

진짜 녹차해안도로 최고 였어요

길도 이쁘고 풍경도 어마어마하고 바다까지 끼고 있으니

풍경 감상하다보니 계속 천천히 달려서

달려오는 차들 일부러 비켜주기 위해 섰다가 가고

섰다가 가고 엄청 느리게 갔네요

 

잠시 고흥에 하루 들려서 팔영산 자동차야영장(국립공원)에 머물러

하루 차박을 하고 바로 여수로 서둘러 갔습니다.

(고흥은 잠만 자고 이동해서 인지 따로 찍은게 없네요;;; 영상은 있슴돠 ㅋㅋ)

 

여수 가는 이유는 낭만포차 거리에 있는

포차에 들려서 맛난 술을 먹기로 했거든요 ㅋㅋ

(친한 동생이 포차 일을 도우고 있다고 해서 가기로 했찌요 ㅋㅋ)

 

열심히 달리고 달려 너에게로 달려갈테야(?)

뭔가 가사같넹;;;

여수에 도착 후 차박 장소를 미리 물색 한 곳에 차를 정박하고...

해가 너무 뜨거워서 가게 오픈 시간이 될때까지 일단

차안에서 머물며 드라마를 보며 시간을 좀 떼웠습니다.

종포해양공원 공영주차장이잖아!! 전기차 50% 할인이잖와~~ㅋㅋㅋ

대략 오후 4시 즈음 하멜 전시관을 들어가 잠시 구경을 하고

바로 포차에 갔습니다.

낭만포차거리는 정말 포차거리네요

쫘아아악 늘어서 있으니 ㅋㅋ

신기했습니다..... 사람들이 모일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해야하나 ㅋ

 

낭만24포차

처음 가본 곳이라 뭔가...득근득근 하고

신나는 느낌이 올만에 느껴보는 거라

기대감이 빡 올라와 있는 상태였는데

낭만24포차 돌문어해물삼합 딱 시키고

나왔는데 완전....

 

감동이지요? 다시 봐도 또 먹고 싶어지네요

진짜 행복했습니다. 참 소소한거인데

이런거에 행복이 느껴지더라고요

낭만24포차 가격
돌문어해물삼합 4만4천 (2~3인?)
돌문어바다라면 1만2천 해물라면
보끔밥 3천원 추천 무조건 추천
딱새우회, 돌문어숙회, 낙지호롱이/탕탕이 3만5천 가격 동일

진짜 영롱 하더라고요

키조개에 관자에 새우에 돌문어에 소라 삼겹 등등

진짜 술이 그냥 쫚쫙 ㅋㅋ

 

볶아지기 시작하니 언능 먹고 싶어서 ㅋㅋㅋ

술을 한참 먹다가 돌문어바다라면도 하나 먹고

 

해물라면도 그냥 소주가 들어가는 비주얼 ㅋㅋ

문어가 튼실하게 들어가 있어서 진짜 탱글탱글

최고였습니다.

아시쥬? 한국인의 디저트는..뽀끔밥!

가야쥬 가야쥬

보끔밥 가야쥬 ㅋㅋ

직원분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하트(?)의 마음을 담아

마무리 까지도 열심히 먹고 ....나왔습니다.

낭만24포차에서 술을 진짜 ...열심히 먹었네요 ㅋㅋ

 

밖으로 나와서 어둑해진 밤거리를

우리도 즐겨보자 걸어다니며

그렇게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진짜 너무 너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보니

이런게 찐 행복이구나 라는 생각이 다시 들었어요

여유있게 살면서 맛난것도 즐기고

좋은사람들도 만나고

좋은 곳도 많이 구경 하고

그렇게 살고 싶은데 쉽지 만은 않지요 ㅋㅋ

어쨌든 그런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며

다음은 인제 전라도 -->> 경상도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