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차박 [13박 14일 차박 여행을 떠나다] 선운산국민여가캠핑장 그리고 광주 다음 신안..대광해수욕장,우전해수욕장_3

그 전편 못보고 오신분들을 위해 링크 넣어드려요 미리 보고 오세요~

https://mincrew.tistory.com/181

[13박 14일 차박 여행을 떠나다] 군산 선유도_신안 대광해수욕장_2

 

부랴부랴 부안에 있는 하이마트 가서 SD카드를 산 것까지는 좋았는데...

기존 영상을 찍었던 파일들이 문제였어요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혹시나 복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을까 싶어 찾아봤는데

역시나마 유료;;;;

그냥 고민 없이 그자리에서 바로 질렀습니다

한참을 삽질 하고 SD카드의 기존 파일들까지(매우 오래 된)

복구가 차례대로 되길 래  결국.....

선운산 캠핑장 가서 마냥 저냥 기다렸습니다...

복구가 완료되 었다하고 복원을 하는 단계만 남아서 확인하니!!

복구가 진짜로 되었습니다!!! 돈 낸게 하나도 안 아까웠네요

(평생 프리미엄 비용으로 결제 했는데 잘 한 것 같습니다)

(차후에 또 이런일이 생기면 바로 복구 하면 되니까요 ㅎㅎ)

 

어쨌든 맘이 훨 편해져서 캠핑장에서 맛나게 밀키트도 해먹고..

밖에서 시원하게 놀면 되겠다 했는데....

결국 모기들에게 쫒겨 차안으로 대피!!

(아이오닉5 차박이 최고다!)

대자연과 함께 밖에서 보내고 싶었으나 결국 실패...

하루를 그렇게 보내면서 생각이 들었져

우리 모기장 원터치 텐트라도 사볼까?

그래서 내려가는 길목에 하나로마트 등에 팔지 않을까 싶어서 찾아봤지만?

여러분....하나로마트는 원터치 모기장 절대 안 팔아여....가지마세요;;;

 

결국 우리의 목적지는!!

 

...... ㅋㅋㅋㅋㅋ

어카다..... 광주시까지 가게 된건지...신안 가야하는데

 

어차피 보급도 해야 하고...

(가득 실은 아이오닉5 차박에 특화된 차!! ㅋㅋ)

갔습니다 열심히 달려서 ㅋㅋ

사진으로는 이마트 흔적이 다*소 밖에 없어서 ㅋㅋㅋ

그래서 모기장을 샀져...... 나름 큰걸로 샀는데 3~4인용 (대략 3만원?)

작은 테이블이랑 의자 두개 놓고 있으니 좁아요!! 크진 않습니다!( 혼자 쓰는거 아니냐 라는...)

  ?? 좌식이면 가능할지도?

 

어쨌든 각설하고 신안으로 열시히 달려갔고 우리의 첫번째 목표는... 신안 대광해수욕장 이였습니다.

갔는데 민어 축제를 한다고.....

안쪽에 차대지 말라고하네요 머 ....

걍 근처 무료 주차장 괜찮은데 아이오닉5 차박을 위해 차를 대고

 걸어 당겼습니다.... 우리가 또 노을X이잖아요~ ㅋㅋ

시간 맞춰서 갔는데....

여러분.... 인생 노을 봤어요 ~

해지기 직전.....

 

 

점점 해가 뒤로 가고.... 그런데 시간이 좀더 지나니

진짜 미친거 같아요

하늘이 어찌 저렇게 경이롭게

하늘이 갈라지듯이 빛이 나는지

 

보이시죠? 저거 필터 안 쓴겁니다

걍 찍은거에요 걍!! 이때다 싶어서 찍었는데

 

여러분 대광 해수욕장 가세요

진짜 장난 아닙니다!!!

여러분의 인생 사진을 건질수

있을 것 같아요

 

또 가고 싶은...대광해수욕장 언젠가 만나자

 

그렇게 황홀하게 하루를 보내고

그래도 신안까지 왔으니 소금아이스크림도 먹고

염전도 구경하고 해바라기도 보고...

그렇죠? 더워도 관광할 건 해야져 ㅋㅋ

소금아이스크림이랑...

소금빵이랑

제가 좋아하는 단팥빵도 같이 주문

거기에 소금라떼였나? 

주문에서 해가 어느정도 내려가길 기다렸습니다

(또을을 보려고 ㅋㅋㅋㅋ 또 노을= 또을)

소금라떼는.....맛나게 짜다?

소금빵은..... 맛나게 짜다?

소금아이스크림...... 아니죠 달게 짜죠 ㅋㅋㅋ

죄삼다ㅋㅋ

어쨌든 대략 시간이 6시가 넘어가서

잠시 근처 해바라기도 구경 할겸

나가 보았습니다

 

 

 

해바라기 장난아니져

사람들이 저기서 사진을 엄청 많이 찍더라고요

어마어마하게 ㅋㅋ 저흰.....

안 찍었습니다...  풍경 사진이 최고

(우리 찍으면 베려베려)

인쟈 제일 중요한 소금밭전망대에 올라서

해가 3개가(?) 뜬다는 것을 구경하기 위해

올라갔습니다.... 거미줄도 헤치고

모기들도 뿌리치고(넘 많아요...숲이라서)

 

 

올라 갔을 때의 전경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염전이 이렇게 넓은 줄 몰랐거든요....

진짜 컸어요 도로 옆으로 다닐때에는

몰랐는데 막상 위에서 보니 끝이 없었습니다

해가 질 무렵 더위와 햇빛이 덜하니

일하시는 분들도 여기저기서 나타나서

작업도 하시고요

 

 

 

제가 찍긴 찍어봤는데.... 음..... 어느 계절이 3개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만

아마 겨울인가 싶기도하고요;;;

바다랑 염전이랑 하늘이랑 이렇게 3개가 뜬다고

(반사되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물론 저는 못 봤습니다 ㅋ)

언젠가 3개의 태양으로 보러 가봐야지

 

열심히 구경을 하고... 어느정 해는 다 넘어가서....

그다음 차박지로

우전 해수욕장을 가서 자리를 잡고

모기장 세팅하고 그 안에서

영상 보면서 맥주 한잔을 하며 하루를

마감 했습니다.

모기장이 있으니 무서울께 없다?!

 

다음날은 목포에 들려서 하루 모텔에서 숙박하며

빨래방도 들리고 닭강정도 먹고 그렇게

마무리하고 진도로 바로 내려 갔습니다.

차박이 아니니 빠르게 넘어가자(목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