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차박 [13박 14일 차박 여행을 떠나다] 삼천포(사천) - 남해 독일마을 - 남해 상주은모래해변 - 남해 보리암

2024. 10. 7. 13:32일상의행복/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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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차박 [13박 14일 차박 여행을 떠나다]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 고흥 팔영산 자동차 야

이날 해남에서의 트래킹(? 이라쓰고 개고생 읽는다)을마치고 바로 보성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하기전에 어디서 씻으면 좋을 까 싶어 찾아보니트래킹(? 이라쓰고 개고생 읽는다)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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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행복한 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광양을 지나 삼천포에 잠시 들렸습니다.

이유는 새참꿀빵집을 들리기 위해서 였죠!!!ㅋㅋ

식사도 해결해야 해서 물국수도 유명하다 길래

거기도 들리기로 했습니다.

그른데에에에!!!

새참꿀빵집이 여름 휴가를 떠나셨는데

갔던 날이 딱 휴가 마지막 날.....ㅠㅠ

언제 올지 모르는 곳인데...하팔이면 흑...운도 없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물국수 가게로 바로 갔어요

(네이버에서 찾아 가긴 했는데 은근 길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우리만 못찾는 건가..)

 

 

바로 들어가서 메뉴 부터 싸악 훑어봐 줍니다 ㅋ

물국수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몰라 일단 물국수 하나 시키고

김밥 1인분(이지만 2줄입니다 참고요~~ 1줄도 주문 가능한 것 같아요)

주문했어요

먹을게 나올 생각에 햄뻑~ㅋㅋ

드디어 나왔는데 김밥 때깔 보소

아주구냥 먹음직스러운 시장 김밥!!!

오매불망 우리 냥쭈님께서 찾던 ^^(물론 저도 찾고)

그리고 물국수는..... 우리가 흔히 먹는 잔치국수랑

국물 맛이 달랐어요... 그리고 고명도 부추가 포함되어있고

여하튼 드셔 보셔야 압니다.... 확실히 달라요 잔치국수랑 ㅋ

김밥이..... 먹는데 넘 맛나서 게눈 감추듯 둘이서 허겁지겁 먹었어요

....먼가 부족해서 그만!!!

또 시켰답니다 ㅋㅋㅋㅋㅋ

총 합이 4줄!! 둘이서 물국수까지 호로로록 ㅋ ㅑ ㅋ ㅑ

걍 아주 배터지게 돼지(?) 같이 먹었네요 데헷

둔둔하게 먹고 저흰 바로 남해로 이동했어요

오랜만에 들리고 싶었던!!

남해 독일마을을 먼저 찾아 갔습니다.

잠시 들려서 여기서 밖에 팔지 않는 랜드비어? 맥주를 샀고요

(일정 마지막에 전주에 지인에게 들려서 선물로 줄거라 샀어요^^)

바로 우리도 가볍게 한잔 하고 싶어서 (당연 저는 운전하니까 냥쭈만)

펍에 갔습니다.

분위기 죽이지요(?)!!

남해 바다가 통창문 뒤로 펼쳐져 있고 마을이 보이고

그 근처에 논과 밭이 있는데 진짜 풍경만 한참을 바라만 보고 있었네요

여기서 천천히 있으면 더위도 좀 날리고 더운 시간도 피하고

그럼 좋겠다 싶어 2층에 자리를 바로 잡았습니다.

당연 올라오기 전에 미리 주문도 했고요

아잉거 생맥주와 독일소세지 안주가 뙇아

갑자기 도파민이 뿜뿜

행복해지는 순간 ㅋㅋ

맥주 영롱한거 보소

옛날에 들렸을때 이 아잉거 맥주를

선물로 사가서 처제랑 같이 마셨는데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ㅎㅎ

(사실 요즘은 아잉거 맥주 여기저기서 쉽게 접할수 있죠)

 

소세지가 너무 튼실 해서 이런 저런 각도로 여러번 찍었네요...

 소세지를 칼로 써는데 육즙이 뿌아악 ㅎㅎ

육즙 마저도 아까운 소세지였습니다.

이거랑 같이 맥주 마시면서 시간을 충분히 보내고

다 먹고 나서는 밖에 나가서 잠시 포토존 시간을 가져 봤어요

풍경 진짜 대박잊 않나요

여기가 1층 창가 밖인데

사실 여기도 테라스에 빈백이나 테이블 등이 있긴 해요

하지만 날씨가 워낙 덥고 햇빛이 뜨겁다 보니

아무도 이용을....ㅎㅎ

 

밖에서 잠시 즐겨보려 앉아도 보고

(다행히 햇빛이 넘어가서 건물에 가려져 그늘이 졌어요 ㅋ)

 

이런저런 포즈도 취해보고

(모델이 별루다.... 별루야....별루인거 같아)

냥쭈의 기분 좋은 아니 활기찬 아니.... 손 뻗은;;;;;

포즈도 촬칵!!!

찍어보았네요

인제..... 슬슬 이동할 시간이 되어

우린 서둘러 우리의 잠자리를 물색하러 떠났습니다.

항도몽돌해변....초전몽돌해변....

설리해수욕장....송정솔바람해수욕장....

언니네산지직송 촬영지 천하몽돌해변....

을 다 둘려보며 맘에 드는 곳을 찾다가

드디어 딱 한번에 이끌린...

상주은모래해변!!!

여기 진짜 너무 좋더라구여

차를 세워 놓고 잠시 답사를 해보았습니다.

다들 물놀이를 하지만 우린..안한다....옷이 없어요(생존형 차박 캠핑 ㅋㅋ)

해변도 길고 편의점도 잘되어있고

근처 상가라던가 주차장 그리고 화장실 등

거기에 샤워장 까지 모든게 갖춰져 있었습니다.

해변도 걷기가 너무 좋았고요

발 씻는 곳도 편하게 잘되어 있었고 ㅎㅎ

여기가 우리 잘 곳이다 하고

아이오닉5 차박 모드로 하고

하룻밤 보내기로 했어요

사실 이날은 빨리 잠 들었습니다 다음날의 일정을 위해

진짜 오랜만에 가는...여기까지 왔으면 꼭 가봐야하는

바로 보리암!!!! 두둥

(예전에 갈때 보리암 옆 산장에 가서 컵라면 먹었드랬지요 ㅋㅋ)

(당시에는 땡구리도 같이 갔었는데 이번엔 우리끼리 가네요)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서 서둘러 갔습니다

일출도 보고.....더위도 피해서 움직일라믄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출발해야 겠다 했어요

그런데 가는길이 너무 어두워서

사실 좀 겁이 났습니다.

(특히 운전하기가 쉽자 않더라구여 어두워서...)

여하튼 도착하고 나서 바로

보리암으로 향해 걸어갔습니다.

가는 길에 전망대에 잠깐 멈춰서 사진을 찍어 보았어요

우리가 있었던 상주은모래해변은 이 새벽에도 반짝반짝 빛이 나네요 ^^

(냥쭈가 어떻게 저기가 우리 있었던 곳인지 알아봤냐고 신기해 하더라구여)

(그냥 보니까 알겠던데;;;)

 

멀리 동이 트여 오는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일출을 보는구나아아아

보리암에 도착해서 잠시 둘러보고 일출을 보기 위한

장소로 서둘러 갔습니다.

처음에는 해가 떠오르지 않아서

구름에 갇혔나보다 했는데

포기하려는 그 순간!!!

해가 딱 떠오르더라구요 ㅋㅋㅋㅋ

진짜 운이 너무 좋다아 하고 생각했습니다.

한참동안 일출을 구경하고 시간을 충분히 보내고 내려가야지 했어요

또 언제 올지 모르니 눈에 실컷 담아 둬야겠다는 생각에...

아무리 카메로 찍어도 눈으로 보는 거랑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눈이 최고의 카메라 입니다!!!

보리암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우린 또

다음의 일정이 있어서 열심히 내려 왔습니다

(사실 슬슬 더워지기 시작해서 내려온 것도 있어요)

가는 길에 너무 졸려서 잠시 무료 주차장이 있어

차를 세워 놓고 잠을 한숨 청했습니다.

(뒤 좌석을 차박모드로 해놓으니... 걍 드러눕기만 하면 되네요 ㅋㅋ)

드러 누워서 찍은 사진.... 잠자기 딱 좋넹~

우리 아이오닉5 차박 모드 비전루프는 그냥 풍경입니다요

잠이 잘 오더라구요...